제주도 2박 3일 백패킹 내가 뽑은 사진 <함덕해수욕장><김녕해수욕장><비양도><우도>
난 분명히 10월에 갔는데 제주도는 열대야 여름이었다. 2박 3일 제주도 백패킹의 부푼 꿈을 안고 도착한 제주도는 더워도 너무 더웠었다. 다녀오고 나서 다음날 뉴스에 나왔다. 제주도 이례적으로 10월 열대야였다고... 정말 2박 3일 너무너무너무 더웠었다. 그 더운 2박 3일 동안의 제주도에서 찍은 내가 뽑은 사진들 캠핑이 되는 줄 알고 저 더운 날 피칭 끝내고 사진 찍자마자 관리하시는 분 오셔서 텐트 치면 안 된다고... 그래서 바로 철수 함덕에서의 에메랄드빛 바다도 놀랍고 이뻤지만 김녕의 에메랄드빛 바다도 너무 이뻤다. 2박 3일이 더위로 너무 길고 힘들었지만 그 계기로 더 한번 더 오고 싶어 지게 됐다. 백패킹을 한다면 꼭 한 번은 와보길 바란다. -100맘대로-
2024.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