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2. 8. 22:42ㆍ3rd/맛집 멋집
오래간만에 돈까스가 먹고 싶은데
맛있는 돈까스집이나 찾아볼까??
잘 찾아 왔네~
경양식 돈까스 , 일식 돈까스 가리지 않고 다 좋아하는 편인 나는
요 근래 집에서 해 먹기 조금 힘든 음식들 맛집을
시간 날 때 집 근처부터 가보고 있다.
의정부에 전에 다녀온 곳도 괜찮은데
그때는 사진을 많이 못 찍어서 곧 다시 가보려 한다.
오늘 가서 먹은 돈까스집은
돈까스집이다.
돈까스집 이름이 돈까스집이다.ㅎ
도착해서 좋았던 건 주차 걱정은 할 필요가 없었다.
정말 큰 장점이라 생각한다.
아무래도 옆에 교회와 주차장을 공유하는 것 같은데
예배시간만 아니라면
주차걱정은 안 해도 되겠다.
주차를 하고 차 들어온 입구 쪽으로 가면
돈까스집 입구가 있다.
돈까스집 입구로 들어가면
메뉴와 가격이 적혀있고
사장님의 진정성과 환경까지 생각하시는
멋지고 맛있는 1인 돈까스집이라는 걸 알 수 있다.
테이블은
4인 테이블 x 2
2인 테이블 x 2
이렇게 총 4개의 테이블이 있고
12명 동시 식사가 가능하다
테이블에 앉으니 사장님께서
물을 주시는데
이쁜 물통을 보니 기분 좋아지고
맛이 더 기대가 됐다.
매장 안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아기자기하고 깔끔하게 잘 꾸며져 있다.
개인적으로 참 맘에 들었던 등 커버
조금 기다리니 주문한 돈까스가 나왔다.
음식 받고 기분이 좋아지는 비주얼이다.
아기자기한 그릇들과
많지도 적지도 안은 적당한 양의 반찬들
그리고 주인공인 돈까스도
딱 먹기 좋은 사이즈와 양이였다.
(많이 먹는 사람들에겐 좀 적은 양 일 수 있다)
다 먹었다.
빈 접시들이 맛의 결과라고 보여진다.
음식 잘하시는 이모가 정성스럽게 만들어주신것 같은
정말 맛있는 돈까스였다.
반찬으로 나온 김치, 마늘종장아찌, 토마토 절임도
정말 맛있게 잘 먹었다.
정말 오래간만에 기분이 좋아지는 맛있는 식사였고
집에서 자전거 타고 술렁술렁 와서도 먹을 수 있는 거리라서 종종 오려고 한다.
평소 음식을 먹는 양이 많은 사람이라면 양이 적을 수 있겠으나
평범한 사람이라면 충분히 만족할 만한 맛과 양과 가격이라 본다.
어디나 비슷비슷한 체인점에 질렸다면 꼭 한번 가서 먹어보면 좋겠다.
-100맘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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